안녕하세요! 뉴로입니다! 행복한 금요일 저녁입니다! 모두 일주일간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계획했던 것들, 계획 없이 푹 쉬고 싶은 것들 모두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라요!!
오늘 저는 경남 창원에서 추천할만한 단풍 명소와 등산코스인 대암산을 여러분들께 리뷰하고 소개 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암산은 등린이부터 등산할 수 있을 정도로 잘 가꿔진 등산루트에요! 그래서 가볍게(?) 등산을 하시고 정상에서 놀라울 경치를 감상하신 후 내려오시면 좋을 것 같아 여러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
이 지도에서 보는 위치는 대방나들목의 위치에요! 대암산을 등산하기 위한 입산로! 입구인거죠? : )
축척이 크다보니 잘 안보이네요!
이 지도 위치를 보시면서 설명 드릴게요! 일단 올라가기 전에 주차를 해야겠죠? 다양한 주차장소가 많기는 한데요!
여기가 넓고 주차공간이 많아서 이곳을 추천드려요! 주차장이 있는건 아니구요,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쪽에 주차가 가능해요! 일찍 등산하러 오시는 분들은 처음 위성지도에 나왔던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대방나들목 입구에 소규모 주차공간이 있어요!
이렇게 교회 앞 주차공간은 도로 가에 주차를 해주시면 돼요! 그리고 제가 사진 촬영한 위치에서 후방! 뒤로 가야 대암산 입구 대방나들목으로 가는 길이에요! 뒤로 돌면은!
이런 길이 나와요! 좌측 길가에도 주차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이 길로 쭈욱 가다보면은 갈림길이 나와요!
위 갈림길이 여긴데요! 표지판에 나오다시피 오른쪽 길로 걸어가셔야 대암산 입구(대방나들목)으로 가는 길이 나와요!
여기가 차 도로처럼 보이진 않는데 실제로 차가 다니니까 주의하셔서 걸어 가셔야 해요!
가다보면 이런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저기서 좌측으로 목재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시내로 향하는 길이구요! 1시 방향의 교량을 지나가게 되면 대암산 입구 대방나들목으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직진으로 가지않고 1시방향으로 올라가셔야 입구가 나와요! 저도 헷갈렸는데 여러분들은 이거 보시고 헤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
여기도 주차장인데요 많은 수가 들어오진 못해요~! :) 길 따라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나타나는 길로 걸어올라가시면 돼요!
참고하셔용 ~ 빨간색으로 표시된 길은 숲속나들이길이에요! 드림로드 중 일부인거죠! 저기도 걸어올라가다보면 보이는데요 나중에 걸어보려구요! 하지만 우린 대암산의 정상을 보러가야하기 때문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등산로를 이용해야합니다 : )
참고하세요~ 반려동물은 데려오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 준수사항만 지키신다면 문제없답니다~!
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대방나들목 올라가기 전 좌측에 보시면 이렇게 야외 헬스장이 있어요!!!!! 기구도 꽤 많아요!!!! 놀랐습니다 여기 오면서 많은 분들을 뵀는데 왜 많은 분들이 여기로 오시는 줄 알겠더라구요?! 헬스장이 있는 등산은 처음이었습니다 !! : )
잘 꾸며진 등산로를 따라서 기분 좋게 걸어 올라갔습니다~ 대암산 등산로는 정상까지 올라가려면 총 3개의 등산루트가 있더라구요! 이른 바 A, B, C 코스라고 하는데! 저는 오늘 세 코스 중 B 코스를 이용하려고 했어요!
와.. 여기 정말 시스템 구축이 잘되었어요! 해충 기피제 뿌리는 기계도 있고, 콘프레셔로 먼지와 해충 털이도 가능하게 되어있어요! 아무래도 시에서 많이 신경 쓴 듯 싶어요!
친절하게 등산하는 올바른 자세와 등산요령을 알려주시네요! 창원시와 보건소에서 정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감사합니다 : )
조금 올라가 보면 이렇게 갈래길이 많이 나와요! 길은 많지만 결국 한 방향으로 가게 되어있어요! 저 위에서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는 코스별로 나눠지는 길이랍니다!
진짜 행복하게 경치와 공기와 자연을 즐기면서 올라가다가 저런 행복멘트도 보고 행복 호르몬이 많이 나왔답니다 : )
자!!!! 여러분 여기서 주의해야할게 있어요! 여기서 봤을 때 A코스 방향 좌측에 또 길이 있었거든요??? 저는 그 길이 A코스인 줄 알았구요, A코스로 표시된 곳이 B코스, 오른쪽에 B,C코스가 C코스인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지도상 여기서 세 방향으로 나눠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B코스로 등산할 것이니 A코스로 올라가야겠다싶어서 직진 했습죠! : )
자 보시면! 현위치에서 대암산 정상까지 세 갈래 길이 나오죠 ? 좌측부터 A,B,C코스 순서인데요! 한 장소에서 다 나눠지는 줄 그림보고 착각을 해버렸죠 ..... : )
제가 올라가는 길이 B코스인 줄만 알고 열심히 올라가다 보이는 A코스 경고판! 등산로 우회를 안내하더라구요, 내용에서처럼 길이 좁고 경사도 심하고 해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고 안내되있더라구요~ 어차피 제가 가는 길은 괜찮으니 무시하고 올라갔지요 .. ㅠㅠ
우회안내를 할 때 봤던 좁은 길이 이곳이었을까요? 가는 길이 모조리 다 이런 좁은 길에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있는 곳이더라구요! 낙엽도 오래된 낙엽이었고... 수북히 쌓여있는 것 보면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쉽지 않더라구요.. 오른쪽으로는 다 낭떨어지였어요! 절벽방향으로는 친절하게 하얀색 마닐라 로프로 안전로프를 설치해주셔서 안전했지만 저는 점점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었어요.. '여기가 A코스인가...??'
그래도 조금 올라가 보니 이렇게 단풍과 떨어지는 석양에 불안감은 어느새 싹 가시었죠~ 계속된 경사로 지친 몸과 호흡을 안정시키며 좋은 경치를 바라봤습니다 : )
그러고서는 다시 시작되는 힘들고 어려운 등산로를 맞이하며 쭈욱 걸어나갔습니다! 만약 A코스로 들어오신 분이 계시다면 바닥에 낙엽이 많다보니 많이 미끄럽더라구요! 조심하셔야해요! 낭떨어지도 많습니다..
올라가다보면 갈래길도 나오는데! 흰색 안전로프가 설치된 구간은 경사가 높지만 거리가 짧은! 좌측 길은 거리가 길지만 안전한 구간이에요! 잘 선택하셔서 올라가보셔야해용 : )
등산한지 30분 지났을까요? 높지않은 고지라 산중턱 또는 그 이상까지는 올라왔는데요! 정상과 다와갈 수록 급경사구간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렇게 흰색 안전로프를 자주 볼 수 있었어요! 생명줄이었어요~ 보시는 것처럼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땅은 미끄럽고 경사는 높아서 위험한데 잡고 올라갈 동아줄이랄까요.. 고마웠습니다 창원시청!
하.........드디어 거의 한시간 가량을 열심히 올라가보니 드디어 마주하게 되는 정상이네요!! 이때까지도 제가 B코스로 올라가고 있다라는 생각이 10% 정도는 남았을 때 였어요! 하지만 저 안내표시에서 현위치를 보고는 절망에 빠졌었죠!
역시나 A코스였습니다.... 그럼 저 밑에서 봤던 A코스라 생각했던 등산로는 "숲속나들이길"이었어요..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산 꼭대기까지는 올라와서 안심을 했지요 : ) 이제 능선을 따라 대암산 정상까지 걸어서 올라가면 됐어요! 능선구간은 어렵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아! 혹시 정상을 보고 내려가시려는 분들 A코스로 내려가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예... 정상에 올라와보니 역시 이런 맛에 등산하죠? 너무 좋았습니다!! 시간도 딱 오후 5시 어간이라 노을질 때였지요!!
능선 등산로는 너무 친절하다싶을 정도로 완만하더라구요! 손 쉽게 올라갔습니다! 아까 표지판에서도 한 15~2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정상까지!! (경치 구경하고 사진 찍다보니 그런가?)
캬... 이 명장면은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등산하다가 멈춰서서 한참을 사진 찍어보고 갔습니다! 그 중 건졌다라고 생각했던 사진인데.. 이렇게 보니 많이 멋지진 않군요! 실제로 보셔야합니다!
아.............그렇죠! 제가 원래 도착해야할 곳은 여기였는데 말이죠! B코스 정상 갈림길까지 걸어왔습니다! 이제 정상까지는 얼마 안남았다는 의미죠!
저기 보이는 통로가 B코스에서 올라오는 길인데요! 비교적 A코스와는 다른 깔끔한 컨디션이었어요! 다음엔 진짜 B코스로 올라와야겠어요!
자!! B코스 정상 갈림길을 지나니 금방 대암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여기 뷰 정말 미쳤다라는 말 밖에 안나와요!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영상으로는 현장의 감동이 전해지진 않을꺼에요! 직접 올라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람들이 왜 많이 올라오나 했더니.. 이런 풍경이 있어서 그랬어요! 보니까요 창원, 마산 방향까지 다 보이고요! 진해를 보듬어주는 진해 드림로드가 다 보이면서 거기서부터 이곳으로도 올 수 있겠구나.. 이곳 산맥의 위대함까지 느낄 수 있었거든요! 좀 소름이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움직인다면 이곳을 능선을 통해서 다 걸어볼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정상에서 내려와 C코스 방향으로 가고 있었어요! 하산은 C코스로 하려구요! 가는 길에 보니까 이렇게 쉼터가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A코스로 올라오는 길엔 휴식을 위한 공간, 시설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반갑더라구요... 흑
그런데 저 뒤로 산맥 보이세요...? 너무 멋있지않나요..? 정상에서 산맥들이 이어진 걸 두 눈으로 보니까 감동이더라구요..
이렇게 대암산에서 또 다른 산으로 능선을 이용해서 갈 수 있더라구요! 시간만 더 많았으면 용지봉까지 ! 그리고 용지봉을 가면 또 거기서 어디로 안내되겠죠? 그렇게 저는 산에 파묻히고.. 후.. 무튼 그런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없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C코스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당!
이곳이 C코스더라구요! 올라오기 괜찮았을 것 같아요! 내려가는 길에도 경관이 너무 멋져 황홀해하며 내려갔습니다 : )
C코스 길 너무 좋았구요!!
헬기가 이/착륙 가능한 포인트까지 있네요! 구조를 위한 시설까지 이렇게.. 안전감을 하나 더 얻고 갑니다!
편안한 목재데크 계단을 만나서 쩜핑!쩜핑!하면서 내려갔어요~ 무릎 조심! 발목 조심~
신나게 내려가다보니 마주한 갈림길인데요! 제 좌측으로 표지판이 있어요! 여기서 대방나들목으로 다시 내려가면 우측길로 내려가야해요! 반대로 올라오실땐 제가 사진 찍은 위치로 올라가시면 돼요!
혹시 궁금하실 수 있어 사진으로 남기고 갑니다!
내려가다보면 이런 길도 나오구요!! (달리는 중!)
이런 길도 나와요! 대부분 이런 길로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비교적 안전한 길이지만 돌이 많은 구간도 나와서 발목 조심하셔야해요!!
지도상에서 본 제2약수터인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수질이 좋지 않아 음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고 나왔더라구요!! 약수터가 나왔다는건 거의 다 내려왔다는 뜻!
내려오는 시간이 6시가 넘어버려서 해가 거의 다 져 빛이 없더라구요! 더군다나 산 속은 불빛이 없으니 너무나 어두웠죠! 그래서 내려오는 길에 촬영을 많이 못했어요 : )
이렇게 대방나들목에 해충기피제 뿌리는 곳, 먼지 터는 곳을 보게되니 기분 좋아서 촬영했어요! 그 뒤로 보이는 산과 하늘의 전경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 헤헤
내려오면서 뛰기도 하고 걷기도 했는데.. 허벅지도 그렇고 무릎도 그렇고 조금 아프더라구요!! 해가 다 지기전에 내려가겠다는 의지로 빨리 내려왔는데.. 여러분들은 그러지 마시고 랜턴이나 휴대폰 불빛을 켜서 천천히 내려오시길 권장드려요! 저처럼 어둠이 싫다면 무릎과 허벅지를 잃는 방법도 추천드려요!
그런데! 의외로 해가 지는 시간에 올라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 내려오면서 6명은 본 것 같아요! 아마 야경을 보러 가시는 걸까요? 신기하더라구요.. 모두 랜턴은 챙겨 올라가신거겠죠? 헤헤 저도 이다음엔 시도 한번 해보려구요!
자!! 기나긴 대장정을 읽어주신 분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이렇게 대암산 등산기행은 끝이 났습니다! 한마디로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여러분 꼭 올라가보세요! 경치가 가슴 벅차게 좋습니다!
그럼 이만 줄일게요! 감사합니다 : ) 행복한 금요일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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