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정보

창원에서 경치 좋고 괜찮은 등산로 팔용산 ~ 봉암수원지 추천드려요!

뉴로 컴퍼니 2021. 10. 16. 23:59
반응형

안녕하세요~ 뉴로 디자인입니다! 오늘 오전은 비가 많이 내렸는데 오후부터는 날씨가 좋아졌고,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사전에 계획했었던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산행이라 크게 어렵지 않은 등산로를 찾고 있었고, 거기에 경치도 좋고 감성적이기까지 한 곳을 찾으려다보니 팔용산과 봉암수원지가 나타나더라구요!! 창원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창원 내에도 다양한 산이 위치해있고 

아주 다양한 등산로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여기를 초이쓰!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이렇게 창원시에서는 서쪽, 진해구에서는 북서쪽, 즉 마산구에서는 동쪽에 위치해있지요! 진해나 창원쪽에 사시는 분들은 접근하기 용이합니다^^ 주차공간도 괜찮게 돼있더라구요 2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곳이었구요 주차장 근처엔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이구요! 등산로 입구는 저 돌탑 중앙에 보이는 나무 데크 계단이 아니었어요!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반원형의 조형물쪽으로 갈 수 있더라구요~ 가시기 전에 화장실이 가고 싶으면 돌탑 좌측에 보이는 갈색 건물이 공중화장실이에요! 

 

등산로 입구 쪽으로 가려다 보니 오른쪽에도 이런 목재데크의 계단과 등산로 전체지도가 나오더라구요? 

'오잉? 뭐지 여기로 가야하나?' 싶었지만, 돌탑공원이 보이질 않아 여기가 아니라는 건 확실해졌습니다. 아마 다른 등산로

의 출구(?)였던거 같습니다^-^

 

가다보니 "진해만 생태숲 걷기대회"가 예정이더라구요! 현수막이 걸려 있어 정보를 전해드릴겸 촬영하고 게시합니다! 

참고하세요 여러분!! 당장 다음 주이네요! 

 

자 입구에 도착하면 이렇게 헷갈렸는데 중앙에 이정표가 있어서 확실하게 산행 방향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르시기 전에 이정표 우측에 보시면 남성분께서 콘프레셔를 이용하고 계신데, 그 우측에 스테인레스 재질의 박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해충 기피제를 도포할 수 있는데.. 오늘은 이용해보려니까 막아놨더라구요.. 아마 쭉 이용 못할 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해충 기피제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돌탑의 유래에 대하여 시에서 친절하게 설명이 적혀있더라구요. 그저 구경하는 것보다도 이렇게 유래와 의미를 알고 오르니 뜻 깊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몇 차례 더 유래에 대해 적혀있는 게시판이 있더라구요~ 

 

오늘 저의 등산로 코스는! 팔용산에서 봉암수원지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위 안내도에서 주황색 실선의 동선을 따라

이동하다가요, 봉암수원지로 빠져서 경치와 트레킹을 즐기고 돌아올 계획입니다! 자~~ 출발해보실까요? 

자! 이렇게 조형물과 잘 닦여진 포장된 인도를 따라 걸어 올라가게 됩니다! 우측엔 레저활동을 위한 운동장도 있더라구요! 족구도하고 테니스도 하고 다양한 레저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 팔용산의 도입부입니다. 반 목재 데크로 된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합니다! 핫뚤 핫뚤!!

중간중간에 이런 쉼터도 있어서 휴식하기 좋더라구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휴식공간? 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경사가 예상 외로 가파르기 때문에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 또는 등산이 아직 익숙치 않은 분들은 한번 쉬고 가시는 것도 건강에 좋습니다^^

 

오 조금 더 올라가보니 성황당 돌탑을 마주했어요! 안내자 역할을 하는 성황당 돌탑! 늠름히 서있는 군사들의 모습

같았습니다! 든든! 

 

조금 더 올라가보니 애기돌탑이 본진(군락지)의 돌탑들에게 인간들이 접근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올라가다보니! 이렇게 여러갈래의 길이 나타났는데 친절히 이정표가 잘 나타나 있었기 때문에 어디로 진출해야할지는 알게 됐습니다! 돌탑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선 위 표지판의 당부 말씀을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우리는 정면에 보이는 계딴이 아닌 우측의 목재 데크를 따라 갔습니다! 

 

와... 정말 기가 막히는 광경이었어요..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볼 만한 경치가 제 눈 앞에 펼쳐 졌는데 너무 황홀하더라구요. 위 사진은 올라가다보면 마주하는

두 갈래 길인데 이정표가 없어 방황해서 왼쪽으로 가봤지만, 왼쪽은 막힌 길이더라구요! 오른쪽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올라가면서 경치를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어 이렇게 영상으로도 남겨 봤어요! 어떠신가요? 카메라로는 느낄 수 없는 

경치가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자 돌탑공원을 지나보면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체육시설이 나오고 어느 길로 가야할지 잠깐 당황스러울거에요! 

제가 서서 촬영한 위치의 길 방향으로 가셔야만 팔용산 정상방향으로 갈 수 있어요! 

 

그렇게 올라오다보면 위 사진처럼 네 갈래 길이 나옵니다! 여기 좀 헷갈리는데요? 저처럼 봉암 수원지로 가기 위해서는 

직진방향으로 가야했구요! 팔용산 정상으로 가기 위해선 저 이정표의 주황색 방향인 좌측으로 올라 가셔야 해요! 

저희는 목적지를 따라 직진을 했는데 경사가 내려가더라구요! 가시다보면 이 길이 맞나? 싶은 루트가 몇 곳 있어요 헤헤

 

이런 외길을 따라서 걸어가다 보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가다보면 정자도 나오는데요! 거기서 바라보면 마산항과 마산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쉬는 장소로 추천드리니 꼭 전경을 구경하며 쉬었다 가세요! 

 

그렇게 올라오시다보면 이정표가 나타나고~ 수원지 계곡 방향으로 내려가다보면! 

 

이런 길을 지나게 돼요! 여기서 힐링 할 수 있었던게요.. 여기가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있어서 백색소음으로부터 탈출한 자연공간이더라구요. 여기 걸으면 오롯이 벌레 숨소리와 새소리 밖에 들리지 않고요! 저희는 올빼미까지 마주했어요!

좋았습니다. 가만히 서서 자연을 느낄 수 있었네요 자연의 심장부처럼..

 

자! 이제 봉암수원지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좌측 길로 내려가다보면 다리가 있고요! 그대로 길 따라 진출하면! 

위와 같은 체육시설을 만날 수 있어요! 우측에 보이는 목재 데크가 수원지로 가는 방향이에요! 

일단 팔용산을 벗어난 공간이 여기까지이기 때문에! 이 글은 여기서 마치려구해요! 수원지 내용은 다음 내용에 포스팅할게요!! 팔용산 등산 꼭 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