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최고의 등산코스 팔용산에 이어 봉암 수원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갑자기 한파가 들이닥쳐 오랜만에 오들오들 떠는 기온을 맞이했던 일요일이었습니다!! 추웠지만 날씨가 좋아서 등산이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지난 팔용산 등산 포스팅에 이어 봉암 수원지를 트레킹했던 일정을 소개하려 합니다! 도심 내에 이런 공간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생각치 못했는데요? 너무 고즈넉한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혹시나!! 아직도 못 가보신 창원시민들께서는 돌아오는 주말을 이용해서 한번 다녀와보세요!
자! 그럼 팔용산에 이은 봉암 수원지 트레킹 경험을 소개하겠습니다~!

자~ 지난 포스팅 내용에서 체육시설을 마지막으로 마쳤었는데요! 그 시설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이 곳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왼쪽의 안내판처럼 봉암 저수지는 창원시에서 자랑하는 건강숲길로 총 47분이 소요되는 트레킹 코스가 되겠습니다! 제가 이 곳에 도착할 때 쯤이 오후 4시 30분 경이었는데 해가 빨리 지려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 곳을 찾아주었습니다. 예상 외로 거리가 꽤 길기 때문에 수분보충용 음료와 당 보충용 과자를 챙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단, 쓰레기는 반드시 챙겨 가시는 매너를 빼놓으시면 안됩니다!
위 안내판 마지막에 나와있는 걷기운동의 효과를 한번 보시면서, 트레킹 중에 저 효과를 생각해보면 6가지 효과에 한 발짝 더 다가가실 수 있습니다~!
안내된 길을 따라서 걸어오면 이렇게 봉암수원지 진입로에 도착하게 됩니다! 왼쪽에 보이는 정자는 휴식터인데, 이 곳을
한번 다녀와보며 느낄 수 있었던 건 저렇게 정자나 곳 곳에 목재 나무, 쉼터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것인데 트레킹으로 운동효과도 느끼고 중간에 휴식하면서 건강과 고즈넉한 자연을 느껴보기에 굉장히 좋았다는 것입니다.
정자 우측에 돌무더기가 있는 곳은 족욕터인데 현재 이용은 중단되어 있었습니다.. 아쉽네요 :)
네! 오른쪽으로 쭈욱 올라오시면 이렇게 봉암수원지 입구에 도달합니다! 음.. 여기서 강조됐던 것은요?
바로 "한방향 걷기!" 였어요! 배너와 현수막이 붙어있어 난독현상이 나타나 자세히 읽지 못해서 저희는 왼쪽에 보이는 길로 이동을 했더랬죠!
저 다리를 따라서 쭈욱 걷다보니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이에요!! '응? 한 방향 걷기여서 마주치면 잘못된거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때마침 진행방향 화살표가 저희가 걷고있는 반대편으로 향해있는거였어요! 헤헤 그래서 바로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습니다 :)
이렇게 돌아와보니 바닥과 현수막에 친절히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실수했지만 여러분들은 헷갈리지 않게 잘
확인해보고 진행하셔요! :)
자 내부로 진입하면 이러한 길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카메라로는 다 담지 못하는 자연의 경치와 분위기가 너무너무 아쉬운 순간이네요..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어봅니다!
걷다보니 이렇게 수원지 위를 거닐고 있는 어린 오리 가족들도 볼 수 있었구요~ :)
이렇게 다양한 해상생물들도 볼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먹이를 던져주며 구경하고 있더라구요! 붕어, 잉어, 송사리 등 많은 생물들이 있더군요 :) 아! 먹이를 던져주시는 것도 힐링 포인트 중 하나인데, 생물들이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아주 극 소량 준비 해주시구요, 환경오염이 되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쓰레기는 모두 챙겨가시도록 :)
여기는 웰빙광장이고 그 곳의 안내도가 배치되어 있었어요! 수원지의 절반을 걸어왔기 때문에 현재 위치와 주변 구성을 안내해주는 아주 친절한 안내도였습니다 :) 다시 절반을 가야겠군요! 아직 즐길 코스가 남았다는게 설레고 좋았습니다!
웰빙광장을 기준으로 입구까지는 위에 게시된 사진들의 경치가 쭈욱 이어집니다! 자연과 함께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입구에서 시내 방향으로 가는 진입로를 통해서 저희는 이 곳을 빠져나갔습니다!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마지막 안내 조형물이 위치해있어요! 저희에겐 마지막 안내이지만 이 곳을 통해 오는 누군가에게는 시작을 알리는 조형물이겠군요! 이렇게 봉암수원지까지 코스를 돌아봤습니다! 창원, 마산, 진해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자연의 경관과 신선한 공기를 즐기기엔 좋은 코스였습니다! 등산과 트레킹을 함께 즐기는 코스를 이번 주말에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