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핫플 가로수길을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는 어떠셨는지요? 화요일도 저물어서 내일은 수요일이네요! 수요일도 어찌하다보면 주말이 다가올 예정이니 여러분들 조금만 힘내세요!!
그리고 바람이 선선하게 불더니 이젠 낮에도 조금 쌀쌀하더라구요! 지금 이 시기에 감기 조심하셔야해요! 아침에 일어날 때 집안이 건조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어느정도 습도를 유지해줘야 자면서 기관지가 마르지 않아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가습기나 물에 젖은 수건, 옷 등을 널어놓고 주무시는 것도 좋아요! 단 세탁하고 널어놓은 빨래감들은 화학성분 때문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단순 물에 젖은 물건만 비치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 )
저는 오늘 일찍 퇴근하고 창원시내에 볼 일이 있어 간 김에 가로수길을 다녀왔어요! 처음에 가로수길이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주변에 가로수는 엄청 많고 도대체 어디가 가로수길에 해당되는 것인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그래서 안내할 겸 포스팅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음.. 위 지도는요! 가로수길을 나타낸 지도에요! 저 오른쪽에 S로 표시한 부분부터 11시 방향으로 쭈욱 그어진 실선에 해당되는 장소가 가로수길이라고 하더라구요! 다만, 노란색으로 쳐져있는 바운더리는 모두 가로수길이 아니라는 점 참고 해주세요! 제가 오늘 걸어다닌 구간을 노란색으로 표시했어요 :)
여기는 제가 설정한 시작지점이에요! 지도상에서 희미하게 그려진 S 포인트가 이곳이죠! 차량을 타고 오시는 분들께서는 이곳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주소는 사진 설명에 포함했으니 참고해주세요 :)
지역 내 공영주차장은 없어서 이렇게 길가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지만 주차금지와 견인지역이라는 표지판이 있는데요..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는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한번도 견인되거나 위법주차 딱지가 붙여진 것은 보지 못했어요!
만약 이곳에도 주차하기가 어렵다면 남쪽 용지공원 인근 길가에 주차하시는 것도 좋아요! 근처에 사람이 많이 살고 가로수길을 찾는 사람도 꽤 있다보니 주차할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
시작지점에서 보이는 "로이 옵티컬" 안경점입니다. 내부는 현대적이고 대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실내 인테리어가 조성되어 있구요! 각 종 안경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착용도 가능하니 안경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로이 안경점을 지나서 도로를 따라 쭈욱 가다보면
이렇게 서구적인 분위기의 커피 전문점 "디젤 커피(DIESEL Coffee Roasters)"가 나온답니다. 아직 방문하여 커피를 마셔보진 못했지만 프렌차이즈 커피의 맛보다 엄선되고 매니아적인 커피맛이 생각나시는 분들은 이곳을 추천드려요!
좀 더 걸어오면 하루엔 소쿠라는 식당이 나와요! 아직 방문하진 못했지만 일식 카츠가 생각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던함과 아늑한 실내 분위기가 입맛을 더 돋구어 줄 것 같구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하는 안심식당에 해당되는 장소이니 더 좋은 것 같아요!
그 옆으로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엔젤리너스 커피가 위치해 있어요! 카페가 건축된지는 좀 시간이 지난 것 같더라구요! 내부는 목재로 모던함보다는 클래식한 인테리어이구요! 부지가 어느정도 확보되어 있어 테이블은 꽤 많습니다!
화장실 이용할 땐 주문하고 나서 영수증에 표시되어있는 숫자를 확인하고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카페 건너편으로는 그레이하우스 소품점이 위치해 있어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여 소품점을 전시해놓고 장사도 하고 있더라구요! 내부 분위기, 인테리어는 정말 고급스럽고 좋습니다! 과거에 3번 정도 방문했는데 집안 인테리어를 꾸며줄 수 있는 각 종 소품(집기류, 접시, 조각상 등등)들도 팔구요! 입구 중앙 거실에서는 악세사리도 팔고 있어요! 여기는 꼭 방문해서 구경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
어... 이곳은!! 여러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식빵 모양이 로고였는데 .. 무튼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레이 하우스" 옆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여기도 단독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곳이더라구요! 내부에 들어가면 거실 중앙에 쇼케이스가 있고 그 안에 각 종 빵, 디저트가 진열되어있습니다! 음료도 맛있구요! 여기도 후식이나 기분전환으로 방문해서 즐겨보시는 것도 좋아요!
가로수길이라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 여기는 베이커리 카페인 "카페 미뇽"입니다! 제가 사진촬영을 좀 잘 못해서 이렇게 나왔는데 실제 카페의 모습은 저 입구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더 좋은 곳이 나와요!! 여기는 방문해본 적은 없지만 꼭 한번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이곳은 마리옹 레스토랑입니다! 건물의 인테리어가 정말 감탄할 수 밖에 없는데요! 실내 분위기도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고풍스럽고 멋있습니다. 메뉴는 피자, 파스타 등 양식 종류에요! 아직 방문경험은 없지만 기념일, 기분 낼 일에 꼭 방문해보려고 해요 : )
가로수길 안에는 이렇게 갤러리도 운영되고 있어요! 개인이 카페를 운영하면서 개인전을 하시는 곳도 있더라구요!
한 블록을 지나면 이렇게 큰 사거리가 나오는데요! 길 건너 쭈욱 진진해보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코스)
경상도에서만 보이는 프렌차이즈 "경성코페" 카페가 있어요!!! 대부분의 경성코페 인테리어가 독특하고 그때 그 시절 감성을 내려는 의도가 많이 보이는데요! 여기는 여느 카페와 비슷하게 주택을 조립해서 만들었더라구요! 내부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물론 디저트와 음료 맛도 일품이구요!
너무 멋있죠? 이렇게 가로수가 서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가로수 상단에 조명을 달아놔서 야간에는 반짝반짝 아주 멋진 장소로 변모한답니다!
여기는 영국집 카페에요! 방문한 경험이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클래식하고 고풍스러운 곳이에요! 목재로 대부분 이루어져있어서 정말 과거 영국 어느 저택에 들어간 기분이에요! 커피와 디저트 맛도 좋습니다! 꼬옥 방문해보세요!
"영국집 베이커리 카페"는요 1997년부터 운영되어지고 있어요! 카페 이름도 그렇고 내부 인테리어도 그렇고 멋진 정장과 깔끔한 구두를 신고 다녀와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 )
바로 이어서 "오핸즈 하우스"가 나와요! 여기도 커피 맛집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방문해보진 못했습니다! 지나갈 때 마다 사람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건물 인테리어로부터 나오는 분위기가 좋구요 조명이 많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돋보이는 곳입니다! 추천추천!
모던함과 클래식이 공존하는 "카페 오로라"에요! 젊은 남녀 커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어서 두껍상회를 만났어요! 최근에 나타난 것 같아요 좌측에 계시는 분이 파란색 잠바를 입으시고 앞에서 홍보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머하는 곳인지 궁금은한데.. 알아보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진로는 주류를 판매하는 곳인데..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상회라는 이름으로 술을 팔 것 같긴한데.. 창문에 문구, 완구, 이불, 캠핑이라는 단어가 적혀 혼란이 왔어요! 헤헤 다음에 방문해보겠습니다 : )
여기는 모던한 분위기의 노출 콘크리트 자재를 활용한 "에스프레소바 오프트(Espresso Bar OFT)" 에요! 여기는 젊은분들이 많이 애용하시더라구요! 지나갈 때 마다 젊은분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 )
아!!!!!! 여기는 꼬옥 방문해보고 싶었는데요.. 제가 수제버거를 엄청 좋아하는데!! 아직 방문하지 못한게 죄입니다.. 여러분들도 방문해보세요! 차 안가지고 오셨으면 맥주도 함께.. 크... "버거 인 뉴욕(Burger In NEWYORK)"
이곳은 가로수길의 종점! 길 끝에 위치한 "알차(allcha)" 카페입니다!! 앞에는 빈폴 로고에서 볼 수 있는 두발 자전거가 세워져 있고 베이지와 퍼플의 조화가 어울리는, 내부는 어떤 분위기를 풍길지 궁금한 곳이에요! 아직 방문해보진 못했지만 버거인 뉴욕을 들린 후 방문해보고싶은 곳이에요! 저는 이곳을 끼어 돌아 상단의 지도에서 표시한 것처럼 조금 밑으로 내려갈 예정이에요! 왜냐! 좋은 곳이 많기 때문이에요.. 후후
자 이렇게 꺾어서 내려오다보면 꽃집도 보이구요!
꽃집이 많이 있더라구요! 눈이 즐거워지는 느낌이었어요!!
하.. 여기는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카페 오르코(Orco)" 입니다.. 외부 인테리어를 보고 감격해서 저절로 발길이 내부로 향하고 있더군요.. 오늘은 방문하지 않았지만 여러번 들렸던 곳입니다! 디저트가 정~말 독특하구요, 차도 팔고 있으니 기호에 맞게 즐기다 나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를 들리고 꼭 가야할 곳이 다음에 나오죠!
바로 "옴샨티 센트 하우스(OMSHANTI Scent House)"이에요! 여기는 카페 아니구요, 방향제나 향수를 취급하는 곳이에요! 입구에 어떤 향기 좋아하느냐고 물어보는 안내판으로 감이 오시죠? 여기는 꼬옥~ 방문해보세요! 각 종 클래식한 소품과 악세사리도 팔고 있고요 만들어진 방향제, 탈취제도 개인 취향에 맞게 구입 가능하고.. 조향까지 가능하답니다! 조향에 관한 문의는 가게에 해보셔야해요!!
자~ 옴샨티를 끼어 동네로 들어가볼거에요! 이곳은 블록별로 단독주택들이 규칙적으로 건축이 되어있어 동네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답니다! 이것도 이곳만의 매력이더라구요!
이렇게 주택단지를 양쪽에 끼고 동네를 걸어봐요! 어릴적 생각도 많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다층구조로 된 단독주택의 지하나 여유공간을 활용하여 스스로가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예로 지금 보이는 "봄날 도예공방"도 그러한 예인 것 같아요! 물론 주인께서 하실 수도 있고 세를 주고 장사를 하는 수도 있지만요! 독특한 풍경이에요!
길의 끝자락 마다 풍성한 가로수가 보여 걷는데도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길 잃어버릴 일이 없죠 가로수길만 보고 걸으면 큰 길이 나오기 때문에! :)
창원 가로수길은 물론 가로수가 보이는 그 거리가 주인공이긴 하지만요! 안쪽 동네로 들어오면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큰 길가에서 길의 매력을 느끼셨다면 안쪽 동네로 들어오셔서 "공방, 옷가게, 카페" 등 다양한 매력도 느껴보시길 바라요!
모두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구요!! 내일부터 3일만! 힘내서 일 해봅시다!! 화이팅!!
